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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얘기를 잘 하게되지 않는이유. / 연애 이야기의 문제점.

by 이치하나 2021. 7.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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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각자 성격, 특성, 취미. 사람들끼리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같은 문화권 안이라면, 연애에 관해서는 많은사람들이 공통된 접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모이면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꺼내게 되곤 하는게 아닐까요? 그럼에도 저는 연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있어서 어느정도 회의적인 면이 있습니다. 

 

 

건물을 짓기위해 기초공사를 하는 과정입니다.

내실이 부족한 대화다

 '내 사랑은 특별해', '다른사람과는 달라'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대게 연애는 굉장히 보편적입니다. 어떤 장소에 가고, 성격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이 연애이야기의 대부분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연애라는 것이 신경의 자극과 밀접해 있기 때문에 다른 대화 보다 예능적 요소가 강하다 보니, '두 다리를 걸치고 연애를 하는 사람이 있니', '여자아이가 알고 보았더니 5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니' 같이. 오래 대화 할 수록 자극적인 연애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어느정도 까지는 괜찮지만 대화를 할수록 내실이 부족해지는 주제이기때문에 건드리지 않으려 하는 편 입니다.

 

 

연애는 두번째가 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저는 연애는 절대 1순위가 되면 안된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순위가 된다면 상대에게 집착하게 될 것이고 상대방을 괴롭히는 칼날이 될 것입니다. 또 자신의 할 일을 똑바로 챙기지 못 하게 될 것이고, 나중에 자신의 인생에서 상대방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연애가 첫번째가 된다면 결국 후회할 일만 남거든요. 그래서 대화에서도 연애 이야기는 늘 후 순위로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면 재밌기 때문에

 그래도 막상하면 재미있기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하는게 연애이야기 같습니다. 상대방과 만나 처음부터 연애이야기를 하면 어느세 시간이 다 지나가 있고, 외에 살아가는 이야기, 앞으로의 미래, 사회의 이슈거리와 같은 건설적인 대화는 시작도 못하고 헤어지기가 태반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애이야기는 만난지 시간이 흐르고 나서, 아니면 만남의 끝자락에 시작하려 하는 편 입니다.

 

 

 정리해 보자면, 연애이야기가 재밌는 편이고, 범용성이 넓지만 오래 지속될 수록 대화의 내실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연애 이야기를 후 순위로 미루다보니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연애 이야기 많이 하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윤바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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