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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결코 늦은게 아닌이유

by 이치하나 2021. 6.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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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학을 다녔던 5년 반 동안 많은 것을 경험했다. 대학교 졸업증, 직업학원 졸업, 일본어 자격증까지. 소소하게 나마 획득했다. 남들은 5년이란 기간동안 군대도, 대학도, 어느경우엔 취직도 해 있지만, 내가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다. 세상은 결코 다른사람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간에 몇십번이나 대학교를 자퇴 하려 했으나, 결국 처음생각 했을때가 제일 빨랐고, 아직까지도 이것은 내 삶에있어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다.

 

  'xx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라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로 늦어서가 아니라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변화를 하는 것 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 만큼 달콤한 건 없기 때문이다. 집에서 누어있는 것이 편한가?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는 것이 편한가? 어떤 사람이 봐도 당연히 전자가 편하다. 나 역시도 말은 매일같이 자퇴, 자퇴 하면서 결국엔 변하는게 두려웠지 않았나 싶다. 자퇴를 하고나면 겪게될 집안의 문제, 취직, 그리고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 그런것 들 말이다.

 

 

 그렇게 망설이는 동안에도 우직하게,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게 결국은 충분히 x를 할수 있는 시간에 도착해 있을 것이고 늦었다는 말로 시간을 때우며 도착한 미래에 다시 이야기 할 것이다. 'xx를 하기에는 정말로 늦었어.' 라고.

 

 현재는 100세시대 이다. 세상에 이제는 늦었다라는 말은 정말로 없다. 100세시대가 아니라고 해도 늦었다는 건 없다. 삶은 결코 타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자신의 시계로 돌아갈 뿐이다. 그렇기에 생각할때는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에서 도전 한 것은 늦은 것이 아니라 그 어디에도 없는 최초인 것이다. 현재의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나를 현재에 내가 미래의 나를 괴롭히지 않게 만드는 악연의 끝맺음이 바로 도전인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늦은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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