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것저것 할일을 하다가 우연히 맘스터치 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려 치즈가 들어간 제품이라 하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딥치즈버거 2탄 이라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품고, 맘스터치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2층에 있는 맘스터치가 보이시나요? 코로나 때문에 매번 방문포장을 해가는데 오늘은 신메뉴가 나오는 특별한 날이니까 ~_~ 직접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신메뉴가 메뉴에 추가가 잘 안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에게 '새로나온 치즈 버거있나요?' 하고 물어보니 다행히 잘 안내 해시더군요. 모를까봐 걱정했습니다. :D
주문을 성공적으로 하고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콜라 산이 있더군요. '하나 훔쳐가면 모르지 않을까...? 하나는 들키니까 한 줄을 훔쳐가는게 정답인 것 같네' 하면서 혼자 공상 속에 빠져있다보니, 절 부르는 띵동~ 소리가 들리더군요.
"치즈홀릭버거 세트 나왔습니다~"
냠냠륑, 제 혀로 체크 해본 결과, 할라피뇨, 양파, 베이컨, 기본야채, 닭뒷다릿살, 마스터드 소스 (?) , 마요네즈 소스 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 치킨패티 안에는 체다치즈가 들어있어서 먹을때 혓바닥 호호~ 할수 있으니까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맛은 맘스터치는 맘스터치다~ 싶은 맛이였습니다. 먹으니까 속이 알찬 기분이였어요. 그렇지만... 식혀서 먹으면 치즈가 늘어나지 않고. 안식히면 뜨겁고 아쉬웠던 햄버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즈 먼저 쏙쏙 빼먹고 먹었습니다. 그래도 치즈 정 말 맛 있 습 니 다 :D 저는 국밥먹으면 혀가 홀라당 할정도로 민감한 편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는 딥치즈버거> 마살라버거(단종) > 치즈홀릭버거 >싸이버거 가 아닐까 싶습니다. :) 맘스터치는 사실 언제나 맛있어서 늘 추천해요 XD
그런데... 맘스터치 가기 귀찮은데, 집 주변에 주변에 맥도날드, 롯데리아 밖에 없어서 후추로 잔뜩 양념된 케이준 감자튀김이 먹고싶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케이준 감자튀김 어떠신가요??!!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X) 뜨 겁 습 니 다 ! 조심하세요! 그럼 전 다음리뷰에서 만나볼게요~ 윤바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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