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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체인이 스토킹에 쓰일 수 있다? (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by 이치하나 2021. 4.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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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전에 사용하던 비트코인 계좌가 있다고? 


 

 필자는 당시 방송 후원금을 받기위해 15년에 처음 비트코인계좌를 만들었었다.  얼마전 그 계좌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 로그인 해 보았는데, 그 안에는 무려 50만원이라는 돈이 있었다. 5천원이 50만원이 된 것이다. 기쁜마음에 일부 금액을 출금신청을 해두고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출금이 되질 않는 것이다.  한숨 자고 일어나 점심이 되어서야 겨우 출금이 되었다. 출금이 완료되는데 12시간이 걸린 것 이다.

 

 

 

 블록체인은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결제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화폐로서의 가치를 하기 힘들다는 것 과 비슷하다. 예시를 들어보자. 달러가 아닌 블록체인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2050년 어느날, 국밥을 먹고 싶어서 국밥가게에 갔다.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고,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결제를 완료하는 시간이 20분이 걸린다 한다. 그래서 꼼짝도 없이 20분동안 가게에 갇히게 되었다. 얼마나 비 합리적인가? 그러니 가게와 손님은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따라 가상화폐는 현실적으로 실물경제에서 쓰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리플과 같은 가상화폐는 송금속도가 빠르지만 채굴자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블록체인보다는 토큰에 가깝다. 그래서 먼 미래에 달러화를 쓰지 않게 되었을때는 가상화폐 중 달러체제와 가장유사한 토큰이 실물경제 쪽 에서는 사용 될 것이고, 블록체인(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이 쓰일 확률은 현저하게 낮다고 본다. 

 

 

 블록체인의 화폐로서의 두번째 문제


 

 가상화폐가 미래의 화폐로 쓰이지 않을 두번째 이유는 '익명성' 이다. 이 경우도 예를 들어보자. 2050년 어느날 국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꽈베기집에 가서 꽈베기를 포장하고, 잠깐 일을 하다가 저녁에는 햄버거를 샀다. 이러한 내역들이 공개 된 장부 '블록체인'에 모두 남아 누구나가 무엇을 몇시 어디서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과연 어떤이가 이런것이 좋아 블록체인을 사용하려 할까?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먼 미래에 거래를 하게 될 수단은 토큰형식이나 달러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


 

 하지만 공익을 위해 필요하거나 투명성을 보장해야하는 곳에는 먼 미래에 블록체인이 쓰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자면 정부의 세금 사용처. 부동산 같은 것이다. 부동산은 근저당과 같은 개념을 블럭체인으로 어떻게 재현 할 것인가? 와 같은 문제가 있지만 그런것은 추후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일개 개인이 비트코인의 미래를 추측 해보기론 일상생활에서 화폐의 개념으로 쓰일 돈은 토큰이나 달러, 정부나 공개성이 필요한 사업 (주식회사 등) 에는 블록체인이 쓰일 것이다.

 


 

영상으로 들으며 읽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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